산후조리비 지원 100만원!! 서울시에서 모든 산모를 챙긴다.

모든 산모에게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원

안녕하세요, 최근들어 결혼하는 연령도 늦어지고 아이를 갖지 않는 부부들도 늘어나면서 출산율이 많이 줄었다는 뉴스기사를 많이 접하는 듯합니다. 서울임에도 불구하고 출산아기가 0명이라는 자치구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오랜만에 현실적인 지원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모든 출산가정에 대해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35세 이상의 고령산모 검사비용과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 돌봄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임산부교통비 사용처도 대폭 확대된다고 합니다. 지난 난임부부 지원정책에 이어 다시 출산 관련 정책이라 임신계획이 있으신 분들께는 좋은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해당 내용을 아래에서 자세하게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원

첫 번째 지원정책은 모든 출산가정에 대해 100만 원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6개월 이상 서울시에 거주한 모든 산모를 대상으로하며 소득기준 없이 지원이 됩니다. 정책시행은 9월 1일부터로 되어있으나, 출산일 기준 60일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므로 실질적인 혜택은 7월 1일 출산 산모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후조리비라 하여 산후조리원에서만 사용가능한 금액은 아닙니다. 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산모도우미, 의약품, 한약조제 등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산후조리 실태조사에서도 가장 바라는 정책 1위가 산후조리비 지원이었는데 이 부분이 정부가 정책을 정하는데 많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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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비 100만원 이외에도

저의 경우는 산후조리비(산후조리원) 비용을 첫 만남 이용권을 사용하여 지불을 했었습니다.  물론 산후조리비만 사용했다면 첫 만남이용권의 금액이 남았겠지만, 이후 산후마사지까지 하면서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금번 산후조리비 100만 원 추가지원으로 인하여 정말 고급진 곳이 아니라면 마사지 비용까지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어 산후마사지 코스를 고르는 데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원 우려되는 점

당장 출산을 앞둔 산모님들께서는 상대적 박탈감이 오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빨리 진행되면 7월 1일 출산하는 산모부터니 그리 늦지는 않았다고 생각되나 그전에 진행되는 산모님은 혜택을 받지 못하시니까 말입니다. 두 번째로는 산후조리원의 비용 증가입니다. 국가에서 지원금이 나온다는 이유로 조리원 비용이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러면 산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보다는 산후조리원의 배만 불려주는 정책이 될 테니 말입니다. 세 번째는 산후조리원과 연계된 산후마사지 업체의 가격 상승입니다. 두 번째 항목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산후조리원을 입소하게 되면 산후마사지라는 매우 유혹적인 코스가 있는데 참기가 쉽지 않습니다. 몸을 원상복구 시키기 위해서라도 가장 좋은 마사지를 받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무리해서라도 진행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 가격상승이 있지 않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정부에서 산모만을 위한 정책인 만큼 산모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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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비 100만원, 이로 인해서 출산하는 가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축하지원금이라 하여 국민행복카드바우처가 100만 원, 출산을 하게 되면 아이 첫 만남지원금 200만 원, 마지막으로 산후조리비지원금 100만 원까지 총 400만 원이라는 금액이 지원됩니다. 산모님들께서는 비용걱정 없이 몸조리하여 건강하게 출산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