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응급실 병원 리스트 아기가 아플 때 진료받을 수 있는 곳 정리

소아 응급실 대학병원 리스트 정리, 미리 알아두었다가 긴급상황 대처하기

지난 23년 3월 21일 '응급의료 기본계획'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야간이나 휴일에도 아이의 경증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확충하고 현재 8개소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12개소까지 확충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 내용을 확인하고 '응급, 비응급 소아들이 더욱 의료케어를 받을 수 있겠구나' 하면서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에 이렇게 소아응급센터가 없었구나'하며 새삼 깨닫게 되었었습니다. 오늘은 지역별로 현재 어떤 소아응급센터가 운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디에 더 소아응급센터가 확충이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알 놀고 있는 아니어도 언제 어디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미리 알아두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성인응급의료센터와 소아응급의료센터

물론 성인응급실에서도 소아응급에 대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증환자, 중증환자, 소아환자로 입구 환자분류대기소에서 분류되어 구역별로 진료가 진행되고는 합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소아응급의료센터가 있는 경우는 성인응급의료센터와 분리된 독립적인 응급의료센터가 별도로 있으며,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연령에 맞는 의료장비와 함께 소아청소년에 대한 맞춤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축되어있다는것이 구분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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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아응급의료센터 리스트

기존 지정병원

1. 서울

 -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2. 인천

 - 길의료재단 길병원

3. 대구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4. 경기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5. 충남

 - 순천향대학교부속 천안병원

6. 경남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 총 8처

 

추가 지정병원

1. 인천

 -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2. 세종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 총 2처

 

소아응급의료센터는 현재까지 추가 지정병원을 포함하여 총 10처가있는 상태입니다. 지역별로 공백이 많이 보이기는 하지만 복지부에서는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가오는 24년까지 미설치된 지역을 위주로 소아응급의료센터 2처를 추가지정하여 12개소까지 확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울 수도권에 10척 중 6처 (60%)가 있는 상태입니다. 지방에 있을수록 소아들 또한 의료사각지대에 많이 놓여있는 것은 아닐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물론 성인응급실에서도 소아응급환자를 케어해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런 부분이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충청권에 2처, 경북 1처, 경남 1처가 있어 전라도와 강원도에는 소아응급의료센터가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나머지 2개소 확충은 전라도나 강원도에 지정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라도 광주나 전주, 강원도는 원주나 강릉, 춘천 정도가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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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전국에있는 소아응급의료센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에 소아과가 위기상황에서 붕괴상황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기사를 본 듯합니다. 인구가 줄어들고 출산율도 줄고 있기는 하지만 소아를 돌보아줄 수 있는 소아과 의사 선생님들이 많이 계셔서 아이들을 잘 케어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