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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알콜성 치매 초기증상과 관리방법 - 필름이 자주 끊기시는분 확인!

by 저장쟁이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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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성치매 초기 증상과 관리방법

 '안녕하세요, 식사는 하셨나요?'

요즘 연말 송년회시즌이오면서 잦은 술자리 참석들이 많으실 듯 합니다. 초,중,고 동창모임, 대학교 동창, 남자의경우는 군대동기, 회사, 동호회 등등 정말 많이 다니시는 분은 한달 내내 주말마다 가시는분도 봤었습니다. 모임에가게되면 자연스럽게 식사를 하면서 음주도 함께 하게 되는데요, 적당한 음주는 회식이나 송년회의 분위기를 띄우는데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게 많이 마시게되면 분위기도 엉망 건강도 엉망이 되어버리고 말게 됩니다. 특히 필름이 끊긴다고 표현하는 '블랙아웃'의 경우는 뇌 세포에 손상까지 가져오게된다고 하는데요, 지속적인 손상은 인지장애나 알콜성 치매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과거 50~60대 위주로 발생하던 빈도수가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블랙아웃?

 블랙아웃은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흔히 필름이 끊기는 현상이라고 이야기하는 그것입니다. 블랙아웃은 알콜성치매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이며,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방치하게 되면 뇌손상을 가져와 치매로 이어지게 됩니다. 

 알콜중독환자 케이스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부분 뇌손상과 집중력저하, 고집, 건망증등이 나타나게 되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실제로 겪은일이 아니지만 겪은 일처럼 믿어버리는 작화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피곤한 상태에서의 술자리나 잦은 음주, 공복음주, 단시간에 많은양의 음주등이 블랙아웃 현상을 발생시키게 되니 많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알콜성치매의 원인

 알콜성치매의 원인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술의 과다섭취로 인한 뇌세포 손상입니다. 초기에는 약간의 뇌기능에만 문제가 발생되나, 이렇게 뇌손상이 지속될경우, 소뇌가 위축되어 몸의 균형감각과 벨런스를 망가트리게 되어 비틀거림이나 손떨림등의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알콜성치매의 진단, 검사

 알콜성치매의 진단은 2가지 검사에 의해서 진행되게 되는데

 첫번째는 시진,촉진,타진,청진 등에의해 환자의 이상유무를 조사하는 이학적 검사입니다. 문진이나 면담을 통하여 조사가 이루어진 뒤, 신체검사나 신경학적 검사, 정신상태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두번째는 검사실 검사입니다. 병원에가시면 방문하는 임상병리실(진단검사실)을 통하여 체혈을 하고 소변, 심전도 검사를 진행합니다. 방사선과에서 흉부방사선촬영까지하여 신체질환의 유무를 파악하게 되고, 뇌의 구조와 기능적상태 체크를 위해 영상의학과에서 MRI, CT 등을 촬영하게 됩니다.

 

알콜성치매의 예방과 치료

 

 아래는 알콜성치매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는 리스트입니다.

 

 1. 단어나 사람이름이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2.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잘 잊어먹는다.

 3. 판단력이 많이 저하되었다.

 4. 불안하고 초조한 감정을 자주 느낀다.

 5. 감정기복이 심해 쉽게 화를내거나 짜증을 낸다.

 6. 약속한 날짜나 시간, 장소등이 햇깔린다.

 7. 익숙했던일들이 낯설게 다가온다.

 8. 숫자계산이 잘 안되고, 집 주소나 연락처가 기억나지 않는다.

 

 알콜성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술을 줄이는 방향으로 생활습관을 갖으려고 노력하며, 행여나 음주 시는 물을많이 마시고 야채와 함께 먹을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피곤하거나 공복일때는 음주를 피하며, 폭탄주보다는 한종류의 술을 마십니다. 과음을 한 뒤에는 3~4일정도 기간을 갖고 그 이내에는 술자리를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모든 질병에도 적용되지만 음주 시 흡연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사회적으로 생활을 하다보면 금주를 할 수 없는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하지만 알콜성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음주습관을 갖는것이 제일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지체없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사와 상담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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