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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유분증 유뇨증 원인과 증상 그리고 개선 방법. 혹시 우리아이도?

by 저장쟁이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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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분증 유뇨증 원인과 증상 그리고 개선 방법.

 안녕하세요, 식사는 하셨나요?

오늘은 '금쪽같은 내새끼' 에서 오은영박사님께서 언급하셨던적이 있는 유분증과 그에 더해서 유뇨증까지 알아보려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라면 아이의 행동과 발달상태 하나하나가 모두 신경이 쓰이고 혹시나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것이 아닌가 항상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나 집에서 있을때는 잘 모르지만 어린이집같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른아이들과 비교를하게 되고(그러면 안되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우리아이가 괜시리 염려되기도 하죠. 들어본적이 많지는 않지만 알아두면 좋은 유분증에 대해 내용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분증 / 유뇨증

 유분증은

 4세가 지나고 특별한 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변을 가리지 못하는 질환으로, 출생때부터 계속 가리지못하거나 대변을 잘 가리다가 어느순간부터 다시 가리지 못하고 대변을 보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보통 2~3세정도부터 대소변을 가리는 훈련을 하게 되고 점차 잘 처리하게 되는데, 이후에도 밤낮 할것없이 반복적인 실수를하게되면 배설장애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보통 여아보다 남아에서 더 많이 보이며, 유분증이 있는 아이는 아무대서나 소변을 보는 유뇨증까지 함께 동반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변비로부터 시작되는 유분증은 대변이 몸안에 쌓이고 굳어지면서 직장이 상시이완상태로 변하게 되는데, 직장이 이완된 상태가 되게되면 대변을 보고싶다는 감각이 둔해지게되고 결국 항문이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열려버리면서 대변이 배출되게 되는것입니다.

 

유뇨증은

유분증과 함께 나타날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4세이후에 밤낮으로 소변을 조절하지 못하는 현상입니다. 유분증과는 조금 다른 현상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너무 놀이에 집중한 나머지 화장실을 참으면서까지 놀이를 하다가 결국은 그자리에서 실수를 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유분증/ 유뇨증의 원인

 해당증상의 원인으로는

 보통 심리적인 원인을 예상해볼 수 있는데, 이러한 심리적인 요인이 신체적으로 생리현상을 조절하는데 문제를 겪게 되는것이라고 합니다. 부모와의 관계, 형제자매와의 관계, 사회적인 스트레스의 요인들로인해 증상이 발현 될 수 있어 보호자의 관심이 많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배변훈련을 너무 강압적으로 하게될 때, 자존심이 강한 4세 아이들은 부모와 대립각을 세우게 되면서 배변을 거부하고 그 과정에서 변비도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변비가 심해지게되면 화장실에가서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보기 힘들어지면서 공포감이 형성이되고 배변을 거부하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적절하게 변기커버를 교체해주지 않아 변기통 안으로 빠져버리면서 그 상황이 트라우마처럼 남아 배변을 거부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배변하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최대한 없도록 배려해주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형성해주는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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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분증과 유뇨증의 교정방법

 대부분의 유분증과 유뇨증은 시간이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아이의 연령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현상들이 점차 감소한다는 의미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부모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아이의 실수에 강하게 야단을 치거나 타이르게되면 아이는 또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면서 긴장하게되고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것이지요.

일단은 변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단관리를 통하여 장이 편안해질 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중요하고,

대변을 잘 가리는 상황에서는 칭찬과 격려를 통하여 아이에게 자신감을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와는 반대상황으로 다시 실수를 하게되면 아이도 창피함과 수치스러움을 느끼기 때문에 아무것도 아니라는것처럼 편하게 대해주시되 뒤처리는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세요.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는 실수는 했지만 아무것도 아니라는것이 받아들여지게 되고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기전에는 가급적이면 음료나 물을 많이 마시지 않게 잘 설명을 해주고 화장실을 다녀온 뒤 잠자리에 들게하여 실수할 수 있는 상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유분증과 유뇨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옛날에는 오줌싸개, 똥싸개로 불렸지만 이것도 질환이었다는것이 참 놀랍지 않으신가요? 아이가 실수하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기다려주세요. 아이가 잦은 대소변 실수가 있다면 위의 증상과 원인을 다시한번 꼼꼼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아이는 부모님의 관심이 많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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