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증 손 떨리는 이유가 술 때문만일까? 다양한 원인 4가지

손 떨리는 수전증의 다양한 원인 4가지 바로확인 생각하지도 못한 질환일 수도?

안녕하세요. 회식자리등의 술자리를 가보면 유난히 손을 덜덜 떨면서 술잔을 받거나 술을 따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술을 많이 마셔서 그렇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하는데, 손 떨림 현상은 다른 질환의 전조증상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런 수전증, 손떨림 현상에 대한 다양한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알코올 중독

 손이 떨리는 수전증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술입니다. 알코올은 장기간 과다섭취 시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떨림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알코올의존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으며, 음주를 중단하더라도 금단증상으로 인하여 수전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 생리적 수전증

 두 번째는 업무나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한 수전증입니다. 일반적으로 피로가 누적되거나 니코틴 및 카페인을 과다섭취 시에도 생리적 수전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적 수전증의 경우 외부요인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만큼, 흡연과 카페인섭취를 자제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명상이나 간단한 취미생활을 하는 등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대부분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3. 본태성 떨림

 세 번째 수전증의 원인은 본태성 떨림입니다. 특정 자세를 최할 경우 유독 손이 떨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를 본태성 떨림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이 체질적인 영향 때문에 발생하므로 보통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증상은 심해지며 40세 이상에서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65세 이상의 인구에서는 약 5%가 경험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태성 떨림의 경우는 위의 두 가지 경우와는 다르게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는 해결하기 쉽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경우는 약물치료를 진행합니다. 증상완화를 위한 조절일 뿐이고 치료제는 아니지만 약물로 쉽게 컨트롤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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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파킨슨병

 다양한 수전증의 원인 중에 네 번째는 파킨슨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정을 취해도 손이 떨린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파킨슨병원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파괴되어 발생하는데 꼭 파킨슨병이 아니라도 신경계질환으로 인하여 손떨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질병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손떨림의 경우는 대부분 생활습관개선이나 약물치료등으로 증상이 많이 호전될 수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손이 떨릴 경우는 꼭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5. 이외에도 여러 가지의 원인

 손떨림은 정말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병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신경안정제, 감기약등에 의해서도 떨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저혈당 등의 대사설질환으로 인해 떨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전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므로 발생원인에 따라 치료방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6. 본태성떨림과 파킨슨병

내 수전증이 본태성인지 파킨슨병 때문인지 파악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안정을 취했을 때 수전증이 발생하느냐입니다. 본태성떨림은 특정 자세를 최할 경우 수전증이 발생함에 비해 파킨슨병의 경우는 안정을 취하고 있는 데에도 수전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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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수전증, 손떨림에 다양한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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